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연이어’ 당정협의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국회 파행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민주당은 12일, 통일부와 외교부, 공정거래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국가보훈처와 부처별 현안 및 내년도 예산 추진 사업 등을 논의한다.민주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으로부터 부처별 현안 보고를 받는다. 오후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소관 부처인 공정위·국